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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릴레마

개발정리 2024. 5. 5. 12:07

블록체인 트릴레마

 

 

'딜레마'라는 용어는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트릴레마'는 세가지 옵션중 어느 하나는 포기해야할 때 사용된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비탈릭이 처음 언급하였으며, '보안성', '확장성', '탈중앙성'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힘들다라는 뜻이다.

 

 

1) 보안성은 신뢰를 가장 중요시 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핵심이다. 그렇기에 이것을 타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 탈중앙화는 시스템 관리 주체들이 중앙관리 주체 하나로 특정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분산화와는 다른 개념이다. 분산화는 연산, 처리 주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3) 확장성이란, 수수료와 거래 시간 증가로 인해 흔들림 없이 엄청난 수의 거래와 사용자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전송, 상태 변화 등의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검증하고 처리하는지가 핵심이다. 

 

 

현재 위 세 가지 가치를 충분한 정도로 달성하고 있는 블록체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은 '확장성'을 포기하였지만 대부분의 블록체인에서는 '탈중앙성'을 포기하였다. 블록체인에서 '보안성'은 빠지면 안되니. 결국 '확장성과 탈중앙성' 중 하나를 선택을 해야한다.

 

 

 

정리

 

1) 블록체인 트릴레마란 보안성, 확장성, 탈중앙성 모두를 만족시키기 힘들다는 뜻이다.

2) 보안성을 타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 비트코인은 확장성을 포기하였다.

4)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탈중앙성을 포기하고 있다.

5) 결국은 탈중앙성과 확장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