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탄생 후 두가지 논란에 직면했다. 1) 느리다. 2) 할 수 있는게 별거 없다. 이번에는 1번 확장성 이슈를 살펴보자. 비트코인은 느리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확장성(Scalability)이 떨어진다 즉, 속도가 느리다는 이슈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확장성이란 거래를 검증하고 처리하는 속도를 말한다. 비트코인은 1초에 7건 거래 처리가 가능하다. (Visa 의 경우 24,000건 처리가 가능하다.) 가장 태초에는 디도스 공격을 막기 위해서 블록 크기를 제한했던 것이 시작이다. 사토시는 본래 블록 사이즈를 제한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할 핀니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서 디도스 및 스팸 공격을 막기위해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블록의 크기를 1MB로 제한하였다. 당시 1MB 는 통상적으로 2,10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