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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과 금융의 역할 (2/2)
    블록체인/디파이 (Defi) 2024. 5. 26. 13:06

    금융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각 주체별로 살펴보자.

     

     

    1) 개인과 기업, 

     

     

    2) 일반 은행

     


    개인은 예금, 기업은 대출을 받는다. 은행은 예금의 대출의 차가 은행의 기본적인 수익 모델이다. 자원이 필요한 기업이 은행에 가면 은행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판단하여 돈을 빌려준다. 이런 방식으로 사회에 남는 자원이 부족한 부분으로 투입됨으로써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일반은행은 예금의 지급준비금 10% 만큼을 남기고 대출을 해줄 수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시장에 유통되는 돈은 처음 발행했었던 돈의 10배가 된다. 이를 '신용창조'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문제는 예치자가 돈을 한번에 찾게될 경우이다. 예금을 돌려줄 수 없을거란 신용을 잃게되는 것이고 이를 뱅크런이라 한다. 이러한 일은 주기적으로 일어났다. 일반 은행이 돈이 필요한 경우 은행의 은행 역할을 하는 '중앙 은행' 이 생겼다. 

     

     

    3) 중앙은행

     

     

    중앙 은행은 국가의 위임을 받아 통화량 조절과 발행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은행이 지급준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어야 되는지 '지급준비율'을 결정한다. 

     

     

    또한 중앙은행은 사람들이 얼마나 빌가는지 이를 조절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결정적으로 기준금리를 통해 시중의 통화량이 결정되는 것이다. 여러 주체에 돈이 돌고 돌면서 다양한 금융 상품이 생기게 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6672158&memberNo=25828090

     

     

    중앙은행이 화폐를 발행해서 일반은행에 공급한 통화를 '본원통화' 라고 한다. 일반은행이 신용창조 효과를 통해 시장에 풀리게 된 통화를 '협의통화' 그 밖에 유동화 정도에 따라 더 구분이 가능해진다. 채권을 포함한 모든 유동성을 '광의유동성' 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은 가장 밑바닥의 이자율(기준금리)을 통해서 통화량을 조절함으로써 통화 정책을 수립한다. 위로 갈수록 유동성은 떨어지고 리스크는 커지지만 수익률은 높아진다. 이런 방식으로 금융이 역할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얼마나 창출하는지와 리스크를 판단해서 필요한 것의 자원이 재배치 되게 됨으로써 사회 전체의 부가 증가한다. 

     

     

     

    3) 정부

     

     

    -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을 관리 감독하며 시장에서는 생산되지 않지만 사회에는 필요한 공공재를 생산한다.

    - 중앙은행을 통해 화폐를 발행하고 조절한다. 

    - 정부를 시작으로 나라의 화폐와 금융이 제대로 기능하면 나라의 주체들은 생산성을 발휘해 사회 전체의 부를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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